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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Rose 댓글 2건 조회 661회 작성일 23-08-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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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남자들이 어젯 밤

또 

낚시를 떠났다


밤에 떠나는 

별다른 이유는 없고

느즈막이 떠나야 차가 안 막힌다네


지지난주에는

문어를 잡아왔는데

내 평생에 글케나 작은 문어는 첨 보았고

(주꾸미인줄 알만큼)

(그동안 주꾸미는 많이 잡아왔는데 갠적으론 구분하기 힘들더라)
 

문어인 걸 확인하고는

어린 건 잡아도 놔주라 했고

울 집 남자들도 어린 걸 잡을 생각은 없지만

난테 보여주고 싶었단거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도 충분한 걸! ~)

암튼 두 마리를 잡아 왔는데 


급 냉동시켜온 걸 바로 냉동실에 넣어 두고

쟤들을 어찌해야하냐는, 

천천히 생각하기로했다 ~



근데

이번주엔 

갈치를 잡아온다는거야

요즘엔 갈치가 잘 잡히나봐


전에도 갈치를 잡아온 적이 있었는데

걀숨한 은 빛 갈치의 태가 어찌나 멋지던지

이 곳에 올리려 했었는데


사이즈가 어쨌다나 

아들한테 배우긴 배웠는데 안 올라가더라고 ~


.......


처음에 


울 집 남자들이

낚시를 다니기 시작한 처음엔,


물고기들이


언제,


어떤 종이,


계절따라 잡히는 줄도 몰랐고


특히 우리 바다에서 

어떤 애들이 계절따라 잡히는 줄 도 몰랐었어


(걔들도 과일이나 채소처럼 시기가 있나봐 ~)


.................



오래전


아주 오래전


우리

어린 시절에


대부분 내 친구들은


알바로

디제이들을 했더랬다


그 때

지들 알바하는 곳에 친구들이 오면

긴 음악 걸어 놓고 잠시 뮤직박스에서 나와 쉬던 것이

이런 음악들이었지


첬째는

https://youtu.be/ATty9A8txd8

'에피타프'



길고,

당시 인기 있었고,


많은 해석과 읽어내려는 노력들이 난분분하지만


그 즈음의 음악이라는 것이


사실 대부분

약물이거나 술 같은 것이거나

그런 것이였지


.................


'모비딕'도

별다른 이유는 없고


'레드 제플린' 멤버들이

'존 보냄'이 

이 긴 연주를 할 동안 안에서 대충 뻔한

시간들을 보냈단 거지


내 친구들이 생각나 올려봄

이런 낚시 저런 낚시 ~

추천2

댓글목록

좌판이이래서야쓰겠나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BlueRose 작성일

네 ~ 여사님 ~~~
반갑습니다

저는 잘 지냅니다
여사님도 잘 지내시나요?
우리 나이엔 뭣보다 건강이 최고죠

저는 밖에서 음악,영화 모임이 있답니다

여기 미위에서도 있음 좋겠죠

재즈 한 곡 골라볼까요?.....

...

여사님도 씩식하게 잘 지내세요 ~ ^^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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