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의 편 이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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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도 길다.ㅋ
어젠 아침부터 강화도에 가서 놀다가 왔다.
그건 2번으로 써 보자.ㅋ
어제 너무 피곤 했던지 간 밤에 얼굴에 마스크 붙여 놓고 잤는데
눈 뜨니 아침이고 얼굴에 붙인 마스크는 어디로 갔남? 오리무중일세.
후다닥 아점으로는...
요즘 제철인 듯 백합 조개 싹싹 씻어 삶아서 알맹이는 까 먹고
뽀얀 국물은 달걀찜으로 해서 먹으니 남의 편이 맛있다고 하네.
백합 조개도 다른 조개 보다 맛이 좋다. 난 갠적으로 새조개 보다는 백합이가 더 맛나더라.
식감이 쫀득한 느낌남.
남의 편 가지고 온 쌈채류가 많아 씻어 한 소쿠리 만들어 놓고
소불고기 만들어 먹었다.
불고기감에 양송이. 표고버섯, 양파, 파 넣고 양념으로 재어 볶아서 쌈 싸 먹었다.
감자 큰 거 두 개를 슥슥 갈아 쑥을 송송 썰어 넣고 대파도 송송 썰어 넣어 쑥전 두 장 부치고...
더덕과 오이무침, 고추 장아찌, 김치....반찬 많다많아.
후다닥 해서 아점으로 먹고...
후식으로 사과, 오렌지, 방토 먹고...
아아 한 잔씩 마시고...
밥솥에 청계란 쪄서 남의 편 가는 편에 6개, 김치 한 통, 오이반찬 한 통 만들어 보냈다.
살다보니 평생 요리는 관심 없는 분야였었는데...
요즘은 급 반찬하는 게 쉽고 별 일 아닌 것으로 생각 되는 바....세월의 탓인가 하노라.
남의 편 가니 편하고 좋네.
손님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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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요리 엄청 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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