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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하도 명작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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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1건 조회 170회 작성일 26-08-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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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제 드뎌 오디세이 보고왔다.

어제도 피곤한 탓인지 커피를 한 통 만들어 들고 갔음에도 보는 초반에 조금 졸려고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점점 더 재밌어지고 나중엔 감동도 있어 눈물 두 번 나올 정도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똘망해지면서 재밌게 봤다.


스케일이 크고 거금 투자한 영화는 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3500억 투자라는 카더라가.

연출, 연기력, 음악, 미술, 편집, 많은 이야기깃거리를 도출 해낸 내러티브... .

놀란이라 영화가 놀랍다.ㅋㅋ

그런데 연기자들 보다 더 잘생긴 감독이라 더 놀란 영화다.ㅋㅋ


인기가 있어 영화관은 늘 꽉 찬다.

소원은 용아맥에 가서 한 번 더 보고싶지만 암표가 30만 원이 넘다기에 일찌감치 포기각이다.ㅋ

난 어제 sk vip로 14000원 짜리를 공표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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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그리스로마 신화를 두 번 정도 잼나게 읽었지만

신들의 이름이 많이 나오고 읽어도 내용도 헷갈리고 아리까리

뭐 전무후무한 상태에서 영화를 봤는데도 재밌더라.


영화의 본질은 신화인데

감독의 생각이 들어 간 제우스법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결론이 인과응보라고

오디세우스만이 살아 남은 이유를 알게 된다.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이 정말 재밌는데

외눈박이 거인, 사이렌 나오는 장면에서 괴물들과 소용돌이 치는 바다에서의 진퇴양난은 흥미진진 하더라.

마녀 나오는 신, 7년간 머물던 칼립소와의 생활...로투스라는 과거를 잊게 하는 마약꽃인지뭔지.... .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이 흥미진진 하긴 하더라.


의상들도 한몫 하던데

특히 머리에 썼던 투구들이 인상적

빗자룬지 닭벼슬인지....신분에 따라 다른 듯.

경춘지 척춘지 뼈로 만든 투구가 가장 강렬하더라만.

내가 뼈가 몇 개인지 세어보니 경추는 아니더라. 경추는 일곱 개의 뼈인데 꼬리까지 보니 여덟 개인 듯...척추라고 해야하남?

그리고 아테나니 칼립소니 헬레나니 다양한 미인들 나오는데 앤해서웨인가 가장 예쁘게 나오더라. 


특히 안티노오스는 악한 인으로 나오는데 생긴 것도 찰떡이게 야비하게 생겼더라.ㅎ


듯도보도 못한 이름들로 해골이 복잡한데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잼나게 보면 된다.

배경지식이 많으면 더 재밌는 영화겠지만 일자무식이 봐도 잼나다. 


마지막에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제우스법에 따른 인간의 참회와 용서라고 본다.


신은 믿되 행태는 비도덕성인 자들이 모두 사망하는데

이건 딱 바화가 보면 찰떡이니라.

바화야 오디세이 함 보러 가거라. 깨우침이 있을 것이야~~.


영화 보고 교보 가보니

오디세이 관련 책들이 다 진열 해놨더라.

책은 읽기가 싫고 개 중 만화로 나온 따끈한 책이 하나 있어 술술 그림 보며 읽혀서

한 권 읽고 집에 왔는데 그 책 내용이 영화랑 똑 같아서 이해 백퍼 하고 왔다.ㅎ


책 내용 중에 페넬로페의 베짜기란 말도 나오는데

쉴 새 없이 해도 끝나지 않는 일을 뜻한다고 하던데 영화보니 

일부러 짰다 풀었다 하는 게 평생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끝이 없더란말시....앤해서웨이가 남편을 기다리며 결혼을 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행위이다.




추천3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영화 때문에 그리스로마신화나 오디세이 책들이 현재 역주행 중이여.
하영이란 배우 때문에 역사 바로 알기 위해 역사공부에들 몰두 중이고
우리 나라 사람들 냄비근성이라고 해야하나 뭐에 꽂히면 끝장 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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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작성일

일요일에 보았는데
넷플에서 오래 전 시리즈
트로이를 찾아서 보고 갔더니
이해가 쉽고
오랜만에 좋은영화를 감상했네요..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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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영화보고 그림책 추천한다.
영화 이야기와 독같이 그림을 그려놔서 이해가 순삭...한 시간이면 다 보는 그림책이더라.
중간에  다양한 신들의 이름이 나오면 당황하지 말고 제미나이에 신 이름을 쳐서 공부 하면서 읽으면 백퍼 이해 된다.
영화 보고 책 읽고 검색하고...만물박사 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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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여기저기 흩어져 내려오던  신화들을 호메로스가 체계적으로 적은 책이 오늘의 정석으로 알고 있는데...맞나 모름여.
트로이 전쟁 흔적들이 발견 되어 실화라는 썰도 있는데....확실하지 않아 아직 신화라고 부른다고 합디다.
트로이 목마...제작비는 얼마일지...궁금쓰.
배우들 출연료도 대단  맷 대이먼 200억대, 아들 140억대, 아테나 80억, 앤해서웨이 80억 전후 등등...스케일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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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매니아 작성일

기원 전 8세기 후반에 호메로스가 쓴 오디세이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죠.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중 일리아드는 트로이 전쟁에 관한 얘기이고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이 끝나고 귀향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죠.
트로이 전쟁에 10년, 귀향하는데 10년, 오디세우스는 20년만에 귀향하게 되지요.
오디세이의 줄거리를 미리 알고 영화를 봐야 이해하기 쉬워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IMAX로 볼려고 검색하면 대부분 매진이라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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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맞아요 그렇대요.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를 현대의 이야기로 양심을 초점에 두고 만들었나 생각도 해봅니다.
흑인을 등장 시킨 걸 보면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는 제우스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나 싶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옛날엔 그렇게 살아 낸 듯요.
우리도 길가는 거지들한테 밥 주고 거지들도 가가호호 밥 얻어 먹으러 오던 시절이 제 유년만 해도 있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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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매니아 작성일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의 왕비인 헬레네역으로 루피타 뇽오라는 흑인 여배우가 캐스팅된 게 특이하더군요.
루피타 뇽오는 1인2역으로 출연하는데 헬레네의 자매이자 그리스 아가멤논 왕의 왕비인 클리타임네스트라역도 함께 맡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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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그 게 하얀 백인 미녀가 아닌 것이 과거의 신화를 현대로 풀어 낸 다인종을 품으라는 메시지인 것 같기도...ㅋ 갠적이지만.
얼굴 상처도 아주 표현을 잘해 냈더만여.
아테나로 나온 여배우과 아들로 나온 배우가 부부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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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매니아 작성일

아테나역을 맡은 여배우는 젠데이아 콜먼이고 아테나 여신의 아들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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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아테나 아들이 아니고 오디세우스 아들이란 말이여. 아들로 나온 키 작달막한 남배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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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매니아 작성일

아! 젠데이아 콜먼과 톰 홀랜드가 부부이지요.
올해 결혼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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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영화 때문에 그리스로마신화나 오디세이 책들이 현재 역주행 중이여.
하영이란 배우 때문에 역사 바로 알기 위해 역사공부에들 몰두 중이고
우리 나라 사람들 냄비근성이라고 해야하나 뭐에 꽂히면 끝장 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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