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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아보니 다 부질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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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182회 작성일 26-05-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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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도 사그라들고

부러운 것도 없고

건강도 잃으니 포기가 되더라.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비우고 심플하게 살아지며 철학자처럼 살 게 되더라.


혼자 사색 하는 게 좋고

수다하며 어울림도 가끔 좋지만 매일이면 피곤타.


며칠 전 멋진 황톳길을 발견 했다.

진료 후 달동네 박물관이 리모델링 했다고 해서 구경 갔었는데

거기 배수지 공원이라고 아주 걷기가 좋더라.

덤으로 발견한 맨발걷기 길은 최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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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 향기 맡으며

살랑 거리는 바람

발바닥의 차갑고 찰떡같은 느낌

걷는 그 자체가 힐링이더라.

걸으면서 산비둘기 울음소리, 은방울꽃, 개망초 꽃, 애기똥풀 군락지, 아까시, 이팝나무 꽃들... .

바람 소리 살랑~~

행복하게 걸었다.

강추!!!


이젠 사람 보다는 자연에서 행복을 느낀다.

추천2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유년...황순원의 소나기 영화 봤던 추억이 돋네.
그 아슴푸레한 기억이 좋아서 하남 살 때 황순원 소나기 관련....남양주에 찾아갔던 기억이 새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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