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뭐니뭐니 해도 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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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엔 금 보다 백금이 더 비쌌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올케 예물로 엄마는 백금을 해줬었다.
나도 다이아와 백금이 있으나 요즘엔 똥값이로다.
전에는 금값도 싸서 막 굴리다가 잃어 버리기도 두 차례나 해도 그러려니 했다.
금모으기 때도 받은 예물 거의 다 52000원에 팔아 옷 사입고 말았었다.
그리고 2015년에 킨텍스 갔다가 농협에서 나온 보험을 들었는데
당시 현금 50만 원이냐 아님 금 10돈 중에 선택해서 선물을 줬었는데 당시 금 보다는 현금을 받아서 썼다.
그런데 금값이 이렇게 오를 줄 누가 알았겠냐?
작년 9월엔 시엄니가 줬던 금 열 돈과 애들 돌반지, 내 팔찌 두 개, 은 등등 죄다 59만 원에 내다 팔았더니
계속 더 오른다. 앞으로 더더 오른다고들 한다.
현재는 작년 남편이 선물 해준 금가락지
그리고 잊어 버리고 안 가져 간 18케이에 다이아 박힌 결혼 반지, 백금이 있고
크로아티아 놀러가서 금은방에서 진주 팔찌 두 개와 14케이 팔찌가 예뻐서 산 게 다이다.
14케이 팔찌 당시 14만 원 주고 샀는데
얼마 전 재래시장 걷다가 금 사는 곳에 얼마냐고 물어보니 48만 원 준다고 한다.
뭐 실컷 차고 다니다가 금값이 오르니 14케이 값도 많이 올랐구나.
담 재래시장 가는 날 가서 50만 원 준다고 하면 팔아서 맛있는 거 사 먹던가 고민 해보자.
그리고 금값이 언젠가는 떨어지면 다시 팔찌나 사보든지.
무튼 집에 돈 될만한 건 다 판다~~다 팔아.
댓글목록
금값이 천정부지 오를 줄이야 ㅠ
잔질구리 14 케이들 무게 꽤나 되는데
작은통에 뒀는거 이사하면서 통 자체 없어지고
은수저 보자기에 싼거 열개 한세트도 없어지고
애 14 케이 귀걸이 목ㅇ걸이 해준거
다 잃어버리고 다니고 에허 ㅋ
혼수때 플레티넘백금으로만 잔뜩하고 ㅋㅋ
ㅠㅠ 열심 찾아봐요. 큰 돈 되어 돌아 오겠네여.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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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종이가 돼 있구낭.
오늘도 재밌게 걷고 먹고 놀아봅니다.
늙어서 노세.ㅎ
금부치들은 촌스럽다고 잘 안하는데 금값이 비싸다보니 이젠 금을 좀 하고 다니고 싶넹.
뭐든 비싸야 하고싶고 먹고싶은 게 인간의 심리인가봐.
엄마 살아 생전에 쌍가락지 7돈 해줬는데 돌아가시니 동생이 누가가 해준 거니까 누나가 가져 가라고 하기에 싫다고 그냥 니가 가져라 했더니 시간 지나니 그것도 돈이네.ㅋ
작년에 만나서 밥 먹었는데 그 금가락지 보태서 금목걸이 했더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