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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민핵교 2학년 수업시간에

작성일 23-01-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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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641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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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다.

당시 울 담임은 교감샘이었고 

키가 작고

나이가 많고

흰 머리여서 유년의 기억으론 할아버지로 기억된다.


두 번째 수업 시간은 미술 시간이었는데

수업 시작하자마자 똥이 마렵기 시작 했다.

그래도 꾹 참고 그림을 그리다가

나중엔 똥를 쌀 것 같아.내성적인 난 참다참다

아주 어렵게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말했더니

스케치북을 보면서 왈~~

그림 그린 거 보니 아직 덜 마렵네 하면서

수업 끝나고 가라고 했다.


난 참다참다 식은땀을 흘리면셔 고통 속에 쉬는 종이 울리기만 기다렸다가

뛰어가서 볼 일을 봤다.


지금 생각해도 그 샘 나빴다.ㅠㅠ


어느 날은 친구가 빤스를 안 입고 치마만 입고 왔는데.남자애들이

노빤스라고 일러 바치니

선생이라는 사람이 확인 한다면서 치마를 걷어 올리고 확인 하면서

왜 빤스를 안 입고 왔냐고 묻는 성추행을 하니

찬구가 빤스가 하나 밖에 없어서 마르지않아 그냥 왔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 샘 진짜 나빴다는걸 어린 나이에도 알아봤다.


아주 오래 전에 지옥 갔을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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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위에 올린 레전드 방송사고는 볼 때마다 웃겨서 가끔 찾아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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