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 선지국 > 자유게시판

선짓국 좋아하시는군요
몸에 좋다는데, 전 또 못 먹으니 나 참..
생각해보니 못 먹는 것도 참 많다고 애들이 그러네요 ㅋㅋ

선지가 다른 말로 소피국이라고 하죠
어릴 때는 먹었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 선지를 안 파니 식당도 잘 없고 재래시장 가면 있으려나요 한번 먹어야겠네요 옛날에는 시장에서 빨간 소피 팔고 그랬는데 ㅠ

반가워요 김눈팅님 선짓국 좋으네요~
저두 좋아라하는데 먹을기회가~ㅎ
울아저씨와 식성이 반대여서 어쩌다 애들이랑 갈때가 더 많아욤ㅎ

울프님 따땃하게 한국밥 하세요 ^^

선짓국 선지추가요 ~~
이런날씨에 선지 추가를 안하면 안되요 ㅎㅎ
호불호는 크게없지만 입에선 맛나는데
알러지땜에 게장 피합니다
익힌 게는 좋아요 ~~ 김눈팅님 저녁도 든든히 잡수셔요 !

선지 추가 ㅎ
그 맛난 게장을
간장 게장은 그닥
양념게장이 좋아

날씨가 영상인데 좀쌀쌀 하네요
겨울 추위가 아닌 초봄 꽃샘 추위같은
그런 날씨

그르네요 봅냄새 풍기는 으실으실한 날씨
햇살이있어 좀 낫습니다 ~~

먹는얘기엔 언제나 파스님이..ㅎ
선지국에 천엽 오소리감투 등등 잡스런 부속물이 많으면 더 맛나져?

선지국엔 오소리감투 안드가여
순대국 오소리감투와 돼지머리 고기 ㅎ

아 맞다..
울동네 국밥에 선지랑 천엽이랑 막이상한거 넣어주는데..
착각을..;;ㅎ

ㆍㅎ 순대국도 맛있어요
새우젓 넣고 다대기 듬뿍
청양고추 듬뿍넣고 먹음 맛나 ㅎ

아 ..천엽 먹고싶어요
내장은 언제나 소중해요 헤헤 ~~
아귀수육에 아귀간 만 먹었더니 절교할라캐서 ㅜ
식사가 아니라 전쟁이어요

아귀 ㅠㅠ

크흐 파스님도 저녁 든든하게 잡수세요

나도 선지국 무지 좋아함 특히 양선지
쫄깃쫄깃 한 양 양선지 내사랑 ㅋㅋ
가을 하고 겨울에 하도 머거서 이젠 좀 질림 ㅎ

ㅋㅋ 질릴때까지 먹어보려고요

제가 음식 가리는 거 없이
뭐든지 잘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만보니 선지국은 못먹네여 ㅎㅎㅎ
각자 뭐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고
색깔도 여러가지 색이 어울려야 아름다운 그림이 되듯이
그렇겠죠..
점심때를 왜 놓치고 늦게 드셨는지 안타깝네요
남은 오후 잘 보내세요
화이팅

저도 처음에는 못먹었는데 한번 딱 먹어보니까 이렇게 맛있는걸 왜 내가 지금까지 안먹었나 충격받았어요 ㅋㅋㅋ

아 그렇군요
저도 언젠가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