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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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핫해지기 전에 갔다가
지난 주에 첨 가봤는데 그 사이 정말 많이 변했더라.
가게들로 빼곡하고
가게들 디자인 보는 재미도 있고 구경하기 쏠쏠하더라.
가을에 다시 구경 가볼까해.
예전엔 붉은 벽돌집들 사이사이 지하에 구두 만들던 작은 공장들이 많았었어.
내 친구 남편이 성수에서 구두 만드는 남자였었지.
신혼 땐가 친구 남편 회사에 구경 간 적이 있는데 지하에서 열악하게 일하더만.
구두 밑창을 망치로 때려가며 열심히 일하던데 그땐 알아주지도 않고 좀 지저분한 동네였었는데
그런 성수가 현재의 핫플이 될 줄은 꿈엔들 몰랐다야.ㅎ
디올 건물 예쁘대서 찾아가보니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더라.
밖에서 구경만 했는데도 예쁘고 성수에 웬 외국인들이 그리 많던지...
그 옆에 티르티르 가봤더니 온통 외국여자들이 쇼핑을 왕창왕창 하더라고...나도 립그로스 세일 하기에 하나 샀다.

젊이들이 넒쳐나고 예쁜 것들도 많고...
밤까지 놀다가 차가 밀리지 않을 9시쯤 집으로 오는데 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순삭 1시간만에 집에 도착했다.
밤중이나 새벽에 차를 끌고 나가면 서울도 다닐만 햐.
댓글목록
예전 성수는ㅇ구리구리 구둣방이랑
수입차수리하는곳이 많았어요
홍대 이태원 북촌 소상공인들이 월세에 밀려
자리잡은곳이 성수인데 핫플로 변하고
이제 그 소상공인들이 종로로 이동하네요
티르티르 가격대도 싸고 세일도 하고 가을엔 성수에 가서 쇼핑을 해야겠어. 그외에 아기자기 예쁜 소품가게들도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야.
서울숲하고 성수거리 구경하느라 발 아작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