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작성일 26-06-02 03: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조회 1회 댓글 0건본문
제이를 만난 건 내나이 서른 후반이다
제이는 허름했다
볼품 없고 초라한 모습이었다
지금도 기억난다
제이가 얼마나 찌질했는가를
제이는 양아치다
그걸 몰랐다
부모의 반대까지 무릅쓰고 만났지만 결국 헤어졌다
그러나 제이를 다시 만난 건 한달 뒤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고 지금까지 산다
그러나 누가 알았으랴
제이는 폭군이었다
정신질환 앓고있던 정신병 전과자 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후회 했다
그는 군대면제 받고 사회에서 특별관리 대상자 리스트 올라가 있던 대상자다
나는 그런 J 에 대해 알 수 없었고 알았다 하더라도 이미 엎지른 물이었다
되돌아서 다시 주워담기 힘든 내 지옥같은 시간들을 적는다
제이는 결혼하고 일년후에 폭군이 됐고 내게 폭력 했다
나는 J를 112. 신고 했다
그시절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구급차 소방차 응급차 경찰차 전부 연락 했고 남편은 경찰관 2명에게 끌려갔다
그때 이혼 했어야 했는데 뜯어말린 사람들이 바로 친모 이모 언니 세사람 이다
그래도 이혼 했어야 했다
정말 후회한다
한번은 내가 부엌 식칼 들고 남편을 찔러 죽이려고 했다가 미수에 그친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나도 만만치는 않았다
그리고 남편 뺨따구를 아주 세게 몇번 갈긴적 구타한 적 있었다
그 뒤는 잘 생각 나질 않는다
남편은 지고는 못 사는 남자다
결정적 계기는 남편이 내게 폭력을 했던 마지막 운명같은 거라 해야 할지
언젠가 전화 왔다
경찰이 내게 긴급하게 말 했고, 이제 더 신고하면 남편 신용불량자 되니 조심하란 얘기를 해주고 나는 그 담부턴 남편을 신고하지 않았고
남편도 더이상 함부로 폭력을 쓰지 않았는데
그대신 남편은 그때부터 욕을 하기 시작했고 언어폭력 하더라는 거다
물리적 폭력 대신 언어폭력 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남편에게 욕을 했다
남편이 욕을 하면 나는 더 했다
K가 열개 하면 나는 100개를 했던 것 같다
어느날 J가 내게 말을 했다
욕 좀 안하면 안되냐는 거다
나는 바로 욕을 멈췄고 그는 내게 욕을 하지 않았다
제이가 내게 다시 욕을 시작한 거슨 한동안 괜찮다가 재발이 되고 난 후 였다
나는 견디다 못해 다른 방법으로 그를 멈추게 할 수 밖엔 없었다
기억난다
그 처연 처절 절실 간절 했던 공백들이 나를 힘들게 아프게 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마지막 결심 하고 결정한 걸 실행 했다
그를 처벌 했다
J는 사회생활 제약 받고 있다
그때 받은 법적문제 규범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하다
싸우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조금만 문제 생겨도 제이가 물의 일으키거나 사회생활 좋지않은 모습으로 보이거나 하게되면
가차없이 제이는 사회활동 금지당하고 단 한개는 커녕 아무것도 못하는 몸이 된다
그만큼 리스트에 많이 올라있다
위험하다
이혼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지겹다
J가
제이는 치명적 이고 파킨슨 환자보다 많이 불편하고 치매보단 근사치에 가깝다
현재 J는 부인과 살고 있는데 거의 무의미 하고 서로 피곤하다
제이가 어떤 남자라는 걸 그녀는 잘 안다
파킨슨 치매 정신질환 정신병 폭력 형사처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